델노트북 사지맙시다

델 노트북 사용한지 1년 조금 지나니 화면이 이상하게 뜨더군요.

고장확인을 위해 전화하니 한두가지 확인하고 액정판넬이 문제니 교체해야 된답니다.

견적서 보내주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160만원 정도 견적이 오더군요.

더 황당한건 돈을 입금해야 수리가 진행된답니다.  ㅎㅎㅎ

수리비도 고액이지만 돈 먼저 받고 서비스하는 회사 처음입니다.

역시 국산을 써야한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하더군요.

게다가 액정수리비 비싸다고 하니 한 10만원 정도 네고해서 다시 견적서 보내오네요.

서비스센터 방문해서 다시 점검 받아보라고 하더군요.

방문했더니 이건 머 서비스센터에서 점검하는건 전화로 했던거랑 똑같더군요.

수리기사 외부 모니터 연결해서 보더니 외부 모니터에 정상적으로 화면이 뜨는거 확인하고

외부 모니터에 정상이니 액정판넬 고장이고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.

역시나 수리비는 동일하구요.

왜 서비스센터 방문해서 점검을 받으라고 했는지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.

1년 지난 노트북을 150만원을 들여 수리해야 하나요?

한대 새로 사고 말지.....

그래서 델 사장님 한 번 만나보려고 하니 어디로 가야하는지

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 안알려주네요....

능력있음 니가 알아봐라... 머 이런 느낌....ㅎ

얼마나 대단한 기업인지는 모르겠으나 물건을 이렇게 허술하게 만들어 놓고

소비자에게 비용을 고스란히 부담시키는 뻔뻔한 행태에 화가 치밉니다.

이 글을 델과 관련된 모든 싸이트에 올려서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.